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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하의 원리에 대하여

by 튼튼한바디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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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진행하면 일정기간이 지나고 신체가 변화된 나 자신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왜 트레이닝에 의해 신체의 변화가 일어나는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문 것 같습니다.
트레이닝을 통해 왜 신체가 변화하게 되는지 이해하려면 여러가지 트레이닝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여러가지 트레이닝 원리 중 과부하의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부하의 원리란?


신체가 어떠한 자극에 대해 적응하기 위해서는 트레이닝을 통해 신체가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의 지속적인 부하를 가해야만 한다는 이론에 입각한 원리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예로 어떤 사람이 팔 굽혀 펴기를 한 개도 못한다고 가정했을 때, 그 사람이 팔굽혀 펴기 한 개를 해내기 위해서는 그 동작을 할 때 사용하는 근육에 그만큼의 자극을 지속적으로 가해주어야 마침내 근육이 팔 굽혀 펴기 한 개를 할 수 있는 단계로 변화한다는 의미입니다.

신체에 부하를 가하는 방법으로 보통은 중량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트레이닝을 통해 신체에 부하를 가하는 요인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이것을 줄여 약자로 FIT이라 칭하는데, 이 FIT은 빈도(Frequency), 강도(Intensity), 운동시간(Time : duration)을 지칭하는 약자입니다.

빈도란, 어떤 기간을 기준으로 훈련을 하는 횟수를 의미하며, 강도란 트레이닝 시에 신체에 가해지는 직접적인 트레이닝 부하 즉, 중량이나 세트수로 이해하면 되며, 운동시간은 말 그대로 트레이닝에 적용되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어떤 형태의 트레이닝이던 이 과부하의 원리는 항상 적용되어 신체를 단련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데, 신체의 지속적인 근력증가를 위해서는 이 세 가지 요인 중에 중량을 늘려 운동 강도를 높이고, 근지구력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세트수의 증가가 효과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폐지구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최대한 쉬는 시간을 줄이고, 운동시간을 늘려 트레이닝을 진행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심폐지구력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렇듯 트레이닝을 통한 다양한 종류의 과부하는 각 훈련에 필요한 근육의 변화를 촉진하여, 추후에 증가되는 운동부하를 감당할 수 있도록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하여 근육량을 증가시킵니다.

신체에 지속적으로 과부하를 가한다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근육의 자극을 넘어서는 자극을 스스로 트레이닝을 통해서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는 트레이닝(운동)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몸을 괴롭혀야 한다는 뜻입니다.
누구나 항상 편하고 싶은 마음이지 몸을 혹사시키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신체가 더욱더  튼튼해지고 건강하게 변하길 바란다면 꾸준한 운동을 통해 스스로 본인의 몸에 과부하의 원리를 적용해야만 합니다.

위의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시어 본인에게 맞는 신체 발달을 위한 트레이닝을 적용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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