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대사량이란?
기초대사량이란, 생물이 생명 활동을 유지해 나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 소모량을 뜻하는 것으로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고 있을 때에도 소모되는 최소한의 에너지 대사를 뜻하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심장을 뛰게 하거나 체온을 유지하고 숨을 쉬는데 필요한 에너지 대사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초대사량 측정하는 방법
가까운 보건소나 휘트니스 센터에 가면 아주 쉽게 체성분 분석기(대표적으로 인바디)를 통해서 체성분을 분석하는 측정을 하면, 결과지를 통해 다양한 체성분 분석 결과와 함께 기초대사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이런곳에 가지 않아도 간단하게 집에서도 측정이 가능한 간이 체성분 분석 제품들을 인터넷을 통해 구매가 가능합니다.(비록, 정확도는 조금 떨어질 지라도)
기초대사량 구하는 공식
기초 대사량 = 500 + (22 x 제지방량)으로 산출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제지방량을 많은 분들이 체지방량과 혼동을 하시는데, 제지방량이란 몸무게에서 체지방량을 뺀 중량을 의미합니다.
체지방량과 완전반대의 개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활동 대사량이란?
활동 대사량이란 기초대사량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몸을 움직일 때 직접적으로 소모되는 에너지양을 의미하며, 다른 말로는 운동 대사량이라고도 부릅니다.
활동 대사량은 개개인의 활동량에 의해 결정되므로, 각자의 직업과 환경에 의해서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령, 업무환경이 주로 좌식 생활공간이라면, 그 사람의 활동 대사량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고, 반대로 운동인 이라면 그 사람의 활동대사량은 상대적으로 많이 높을 것입니다.
활동 대사량을 구하는 공식
분류기준이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5가지 상황으로 나누어 활동대사량을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1. 활동량이 적거나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
기초대사량 x 0.2kcal
2. 가벼운 활동 및 운동을 하는 사람의 경우
기초대사량 x 0.375kcal
3. 보통의 활동 및 운동을 진행하는 사람의 경우
기초대사량 x 0.555kcal
4. 격한 활동 및 운동을 진행하는 사람의 경우
기초대사량 x 0.725kcal
5. 매우 격한 활동 및 운동을 하거나 직업이 운동선수인 경우
기초대사량 x 0.9kcal
기초대사량과 활동대사량을 알아야 하는 이유
사람들은 각자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섭취한 칼로리를 에너지로 전환하여 소비하며 살아갑니다.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해석하면 음식을 섭취하고 움직임이 포함된 다양한 활동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선 항상 적정량의 영양 공급이 필요한데 이는 음식 섭취를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통해서 섭취한 칼로리보다 활동을 통해서 소모하는 칼로리량이 지속적으로 적어 진다면 섭취하고 소모되지 않아 남은 잉여칼로리는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되어 살이찌고 결과적으로 체중이 늘어나게 됩니다.
반대로, 섭취한 칼로리 대비 일상적인 활동을 통해 소모하는 칼로리가 많아 진다면, 장시간에 걸쳐 부족한 칼로리를 체내에 있는 지방을 산화시켜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로 사용하게 되어 체중이 줄어들게 됩니다.
각자 본인 스스로가 기초대사량과 활동대사량을 계산할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 체중조절에 필요한 섭취칼로리가 얼마나 되는지 가늠해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는 좀더 자신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가까운 보건소나 헬스장을 가면 운동과 식단조절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언제까지나 큰 비용을 지불하면서 본인의 건강을 남에게 맡길 수 만은 없는 노릇입니다.
이처럼 기초대사량과 활동대사량과 같은 기본지식을 알고 있는 것 만으로도 자신의 건강관리는 한결 쉬워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과 운동에 관련하여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