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뜻
다이어트는 원래는 특정 목적을 이루기 위한 식사 계획을 이르는 말입니다.
하나 요즘에는 특정 목적이란 것이 체중 조절을 위한 것이 대부분이므로 의미가 확장되어 현재에 이르러 다이어트의 의미는 체중 조절을 위한 식단이라는 뜻으로 그 의미가 축소되었습니다. 더불어 식사가 아닌 살을 빼기 위한 행위 자체를 다이어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식단 조절만으로 다이어트가 가능할까?
예나 지금이나 식단 조절만으로 다이어트를 진행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시적으로 가능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음식조절만 하는 다이어트는 근육을 움직이지 않아 인체 에너지 소비를 촉진하거나 늘리지 않습니다.
에너지 소비가 이루 어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신진대사가 줄어들고 이는 쉽게 말해 섭취 칼로리를 소비하지 않는 몸상태를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신진대사가 줄어든 몸상태란, 칼로리 소모가 덜 일어나는 몸상태를 의미합니다.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란 신진대사가 활발하여 칼로리 소모가 활발한 신체란 이야기인데, 식단 조절로 인해 섭취 칼로리만을 줄이는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이런 살이 찌지 않는 체질에서 점점 더 멀어지게 되고 더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바뀌어 감을 말합니다.
운동을 따로 병행하지 않고 식단 조절만 하여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점점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의 변화를 초래하게 되어 결국에는 식단만으로는 도저히 다이어트가 힘든 상태를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젊은 시절보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점점 더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합니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신진대사라는 부분이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세월만 흘러도 다이어트가 어려운 상태로 변해가는 몸을 식단만을 조절하여 다이어트에 더 안 좋은 몸상태로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건강하고 올바른 다이어트는 식습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체내 열량을 효율적으로 소모할 수 있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진정한 다이어트는 체중 감량이 아닌 체지방 감량!
흔히들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은 몇 킬로그램이 빠졌고, 지난주는 몇 킬로그램이 감량되었다 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여러분! 비만이라 함은 과체중을 의미하는 말이 아닙니다.
과체 지방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체중 자체가 비만을 판정하는 기준이 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사람마다 가지는 골격과 근육량은 다릅니다.
때문에 키가 얼마인데 체중이 몇 킬로그램 이상 나가니까 누구는 비만이고, 누구는 비만이 아니다고 판단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생각이라는 말입니다.
몸에 꼭 필요한 근육이 많아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이 있고, 불필요한 지방으로 꽉 채워져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몸에 근육이 많으면 신진대사가 더욱더 활발해져 다이어트에 유리한 몸상태가 됩니다.
이렇게 근육이 많아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한테 넌 체중이 많이 나가니까 단순히 체중을 줄이라는 것이 과연 맞는 말일까요?
다이어트는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한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체지방이 많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이란 걸 알아두실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