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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에 대한 오해

by 튼튼한바디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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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지방은 낮을수록 좋다?

다들 3대 영양소를 알고 계신가요?

바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일컬어 부르는 말입니다.

이 세 가지를 3대 영양소로 부르는 이유는 그만큼 몸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중 지방은 1g당 9kcal의 에너지를 공급하는 인체에 중요한 에너지원 중의 하나입니다.

지방은 지용성 비타민을 분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동시에 필수 지방산의 공급원으로 체온조절을 하며 신체기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지방이 인체에 축적되어 있는 형태를 체지방이라고 합니다.

 

 

자 그럼, 다시 한번 질문해 보겠습니다.

체지방이 낮을수록 좋을까요? 당연히 아니겠지요?

체지방은 체세포의 구성 성분이며 우리 몸을 위해 정말 많은 일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체지방이 정상치보다 낮아지면 인체 보온력이 떨어져 추위를 많이 타게 되고, 장시간 운동 시 지방이 연소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구력이 떨어지며, 여자의 경우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원활해지지 않기 때문에 생리불순, 변비, 골다공증 등 건강에 안 좋은 변화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남녀노소 성별을 떠나 체지방이 너무 부족해지면, 혈청 전해질 불균형, 우울증, 자살충동, 대인기피증 등 신체적인 결함은 물론 정신적인 대미지가 쌓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각자 키와 몸무게가 다르기 때문에 체지방의 적정량은 모두 다릅니다.

그러므로 체지방률을 구해서 정상인지 아닌지를 구분해야 하는데 공식은 이렇습니다.

체지방량을 체중으로 나누어 100을 곱해 백분율로 산출하여 결과 값이 남자의 경우,

약 15~20%, 여자의 경우 약 20~25% 범위 내에 있어야 정상 범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체지방량은 무조건 적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적정량을 벗어나 너무 많거나 너무 적으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무리한 체지방 감량을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이 내용을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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